영화 ‘내 사랑’이 전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흥행 몰이 중이다.
‘내 사랑’은 18일 오전 10만 명을 돌파하며(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정통 로맨스의 목말라 하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앞서 재개봉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노트북’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내 사랑’은 영화의 주요 관람층인 20대뿐만 아니라 40대 관객들의 감수성을 어루만지며 극장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 사랑’의 관람 관객 중 40대 이상의 비율이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 극중 에버렛과 모드의 30년이 넘는 사랑의 여정이 아름답게 담겨있는 영화의 러브 스토리에 중년부부의 마음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 분)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 분)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영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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