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석원웅(사진) 사무처장이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초로 월드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올해 10회째인 이 대회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다.
석 단장은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등 11개 종목 58명(선수 42명, 임원 16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20일부터 30일까지 열띤 레이스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석 단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