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원탁이 걸그룹 에이디이(A.De)의 수연, 해영, 미소와 함께 필리핀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1시 필리핀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 3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팬미팅 현장에는 필리핀 PTV 뉴스와 헬로케이팝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 측은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팬들과 언론의 환영과 관심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지 팬들 중에서 모든 일정을 비우고 보러 오신 분들도 있어서 이번 팬미팅이 더욱 감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필리핀에서의 쇼케이스와 공연 등을 기획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디이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주원탁은 최근 전국 팬투어를 마무리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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