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6을 공개하고 팬사인회 현장에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영상에는 대구와 대전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세븐틴이 등장했다. '울고 싶지 않아'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의상의 색을 언급하면서 세븐틴의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곧이어 세븐틴은 대구와 대전 팬사인회 현장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흥이 폭발한 세븐틴은 팬들이 준 선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대구 팬사인회에 찾아온 여섯살 어린이 팬은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대전 팬사인회에서도 세븐틴은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팬사인회를 끝내고 멤버 디노는 "저희가 앞으로도 무대를 준비하는 게 많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고잉 세븐틴'도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27일 일본에서 '다이아몬드 엣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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