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공명이 남주혁과 대립했다. 신석을 두고 정수정과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극본 정윤정/연출 김병수) 5회에서 소아(신세경 분)는 하백(남주혁 분) 도움으로 또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하백은 누군가 소아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동차를 조작해 사고를 내려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소아 대신 차를 몰았고, 역시 브레이브가 말을 듣지 않았다.
하백은 차 위로 올라섰고, 소아 또한 따라 올랐다. 하백은 신세경을 안고 "뛰어내릴거다. 겁내지 마라. 나는 신의 사람이다"라며 안심시켰다.
결국 하백은 소아를 또 한차례 무사히 구해냈다. 수아를 노렸던 범인 역시 잡혔다. 그는 접촉사고 이후 앙심은 품은 사람이었고, 그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것.
하백은 "저 여자가 살려달라고 빌면 신력이 돌아오는 것 같다"고 예감했고, 이번 사건을 통해 테스트를 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소아는 하백을 위한 요리 등을 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백은 티내지 못하면서도 곳곳에서 소아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비렴(공명 분)은 무라(정수정 분)를 찾았다. 무라는 신석의 행방을 하백이 물을까 불안해했고, 비렴은 "서로 줬다고 둘러대자"고 말했다.
이후 하백은 소아와 비렴을 만나러 갔다. 비렴은 과거 소아에게 청혼을 했던 인물. 소아는 그를 만나자 놀라서 쓰러졌다.
하백은 "그녀석은 사랑의 여신 등에서 나왔다. 배신과 분란을 즐긴다. 조심해라"라고 소아에게 비렴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했다. 소아는 믿지 못해 괴로워했다.
한편 하백은 무라의 행동에서 수상한 점을 느꼈다. 그는 소아를 찾아가 두 사람의 심리 분석을 의뢰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나 그 순간 비렴이 소아를 데리고 사라졌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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