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남주혁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클로즈업(NAM JOO HYUK PRIVATE STAGE [CLOSE-UP])'이 9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차례대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남주혁의 ‘CLOSE-UP’은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더 가까이서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도시별 풍성한 이벤트와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남주혁은 지난해 태국에서 한 차례 팬들과 만난 적이 있으나 공식적인 해외 투어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지난해 tvN ‘치즈인더트랩’, SBS ‘보보경심: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다.
남주혁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물의 신(神) 하백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 영화 ‘안시성’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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