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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훈의 아웃프레임]외면당한 국회의장

입력
2017.07.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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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에서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에서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7일 오전 국회에서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가 열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전방위적 분권 개헌’ 발언하는 순간, 사진기자들은 정 의장이 아닌 여야 원내대표에 눈을 돌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유인즉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5당 대표 간 오찬회동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각 당 원내대표들은 토론회장에서 의견 조율을 벌였고, 이 상황은 언론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와중에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 정 의장의 심정은 어땠을까? 멀티미디어부 기자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에서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에서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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