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70717)-미국 방문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로봇 소녀들

미 워싱턴에서 16일(현지시간) 퍼스트 글로벌 챌런지"(FIRST Global Challenge)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6명의 소녀들이 얼굴에 국기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나란히 서 있다. '퍼스트 글로블 챌리지'는 세계 150 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연례 로봇대회로 세계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의 직업을 갖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 팀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가까스로 대회참가에 성공했다. AP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의 의회에서 17일(현지시간) 제 14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의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은 모두 최하층 카스트인 '달리트' 출신 정치인을 후보로 내세웠다. 인도의 대통령 선거는 간선제로 상,하 양원 의원들과 주의회 의원들 등 4천896명이 투표하며 오는 20일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AP 연합뉴스

칠레 산티아고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서 소녀들이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46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칠레에서는 폭설에 따른 정전과 도로 통제로 30만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AP 연합뉴스

박성현 선수가 16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 인터네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72회 US여자오픈 대회에서 LPGA 데뷔 첫승을 한 후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으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야권이 추진하는 개헌 찬반 투표 실시된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폴란드 포즈난의 자유의 광장에서 16일(현지시간) 대법원과 사법개편 반대 시위가 열려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휴대폰 불빛을 비추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영국 런던의 올 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출전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5위)가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6위)를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사상 첫 윔블던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시상식에 참석한 페더러가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최대 서부 문화 축제인 캘거리 스탬피드 마지막 날을 맞은 16일(현지시간) 황소타기에 도전한 미 텍사스에서 온 마이크 리씨가 떨어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독일 북부 쿡스하펜의 두넨 비치에서 16일(현지시간) 전통 이륜마차 경주대회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의 '핫케지마 씨 파라다이스 아쿠아리움'에서 16일(현지시가니) 벨루가가 관람객들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