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곽현화는 17일 오후 3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있다 저도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수성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형사 재판에서 무죄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곽현화 측의 지속되고 있는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으로 인해 진실을 밝히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수성 감독은 “애초에 곽현화가 노출을 거부했다면 캐스팅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전에 노출 장면을 충분히 설명했고, 곽현화 또한 이에 동의해 촬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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