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출연료 입금 때문에 긴 머리를 잘랐다."
배우 최민수가 스타일 변신 이유를 밝혔다.
최민수는 17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을 해서 머리를 기르는 것도 있지만, 촬영이 끝나면 머리를 냅둔다. 다음 작품에서 머리 긴 캐릭터를 맡을 수도 있지 않냐. 그래서 무조건 머리를 기른다. 다음 작품에서 변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수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료가 입금돼서 6년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나를 돈에 팔리는 연기자라고 생각하냐? 맞다. 입금 때문에 머리를 자른 건 사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으로 건너가 보두안티아 공화국 백작이 된 장달구(최민수)의 이야기다. 달구가 딸 이지영A(강예원)와 사위 강호림(신성록)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소연은 백작의 딸로 착각하는 이지영B를 연기한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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