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름철 폭염이 기세를 더하면서 회원권 시장은 초고가대 종목을 제외하고 오히려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수기 약보합세를 예상했으나 매수 주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매물도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종목은 매수 관망에 따른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래량은 감소하겠지만 시세 흐름은 현재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30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골드는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1.09% 하락했다. 수원-주식도 보합세 이후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1.28% 뛰었다.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여주-주식은 매수세가 유입되며 2.04%가 올라 오랜만에 2,500만원 거래가를 회복했다. SG덕평은 매수 주문이 증가했다. 1.79% 오른 가운데 추가 매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 거래 이후 매물 감소와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1.87% 상승했다. 한양도 고점 매물만 확인되는 상황이다. 0.68% 올라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되고 있다. 서원밸리는 매수 관망세 속에 1.38% 하락했다. 인천국제는 0.98% 추가 상승했다. 매물이 부족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관망세로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40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0%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통도는 0.88% 올랐으며 용원은 0.76% 떨어졌다. 경주신라는 골프장 선호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매수 주문은 누적되면서 8.14% 대폭 상승했다. 선산은 물량이 많지 않으며 매수 문의만 증가하면서 1.61% 올랐다. 에이원은 매물 등장과 함께 바로 소화가 되며 0.57%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2.04% 올랐다. 울산은 저점 거래 이후 매수 문의는 증가하나 매물 실종으로 인해 0.75% 상승했다. 해운대는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5% 올랐다.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종목별로 시세 등락을 나타내며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충북대 정문이 어디갔지?” 청주 폭우에 길 사라진 시내
‘뉴이스트’, 후배 ‘세븐틴’ 콘서트서 포착...“더운데 긴팔 입었네”
‘청각장애 머슬퀸’ 이연화 “오른쪽 귀 없어졌으면...” 무슨 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