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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박진영 "송해 선생님처럼 쭉 하다 삶 마무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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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박진영 "송해 선생님처럼 쭉 하다 삶 마무리하고파"

입력
2017.07.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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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파티피플'에 갖는 애착을 밝혔다. SBS
박진영이 '파티피플'에 갖는 애착을 밝혔다. SBS

가수 박진영이 '파티피플'을 오래도록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최근 S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SBS 음악 토크쇼 '파티피플'의 2차 티저 영상에서 "송해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같이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쭉 하다가 제 삶을 마무리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티저 영상은 드레스룸에서 슈트를 갖춰 입는 박진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평생 하고 싶어 시작하는 것"이라는 인터뷰를 통해 그가 '파티피플'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첫 단독 MC에 도전하는 이유를 담았다. 이어 클럽 같은 흥겨운 분위기와 열광하는 관객의 모습, 박진영의 인터뷰가 교차 편집되면서 주목도를 높였다.

박진영은 "맛있는 술과 음악, 심장이 두근두근"이라고 방송을 앞둔 설레는 감정을 전하면서 "이 이상 행복한 방송을 저는 찾을 수 없다. All Night, All Night Long"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파티피플'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이자 JYP의 수장인 박진영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 단독 MC를 맡은 음악 토크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MC 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무대, 음악까지 프로듀서의 역할까지 맡아 기존 감성적인 음악쇼와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독특한 콘셉트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밤 12시15분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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