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슨 디샘보./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데뷔 첫 정상 고지를 밟았다.
디샘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친 디섐보는 패트릭 로저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PGA 투어의 한국인 맏형 최경주(47)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는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전날보다 32계단 끌어 올린 공동 25위로 홀아웃했다. 양용은(45)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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