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한국일보닷컴에 "재계약을 안 하는 것으로 서로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오는 8월초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2008년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9년 간 함께 해왔으나 논의를 통해 결별을 결정했다.
한편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 딸 시온과 함께 영국에 머물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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