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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 범행 장소 찾고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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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 범행 장소 찾고 '시청률 1위'

입력
2017.07.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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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가 박유나의 납치 장소를 발견했다. tvN '비밀의 숲' 캡처
‘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가 박유나의 납치 장소를 발견했다. tvN '비밀의 숲' 캡처

‘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가 박유나의 납치 장소를 발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비밀의 숲’ 1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기준 평균 4.7%, 최고 5.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환자실에 있던 김가영(박유나 분)에게 위해를 가한 인물이 밝혀졌다. 남편 이창준(유재명 분)이 여자와 얽힌 사실을 눈치 챈 이연재(윤세아 분)가 아닌 경찰서장 김우균(최병모 분)이었던 것.

둘의 모습을 지켜본 황시목(조승우 분)은 한여진(배두나 분)에게 서장을 잡기 위한 작전을 전달했다. 시목의 연락을 받은 여진은 서장의 끄나풀이자 동료 김경사(박진우 분)가 들리도록 장형사에게 “가영이 다쳐서 가 봐야한다”며 미끼를 던졌다. 김경사는 미끼를 물고 여진의 뒤를 쫓으며 우균에게 정보를 알렸다.

그는 곧장 여진으로부터 가영을 빼돌려 옥상으로 데려갔다. 시목과 여진의 완벽한 작전에 걸려든 우균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피해자 납치 혐의로 체포되고 말았다.

시목은 빠른 사건해결을 위해 가영에게 창준의 사진을 보여줬다. 가영은 “0, 7”이라며 힘겹게 숫자를 내뱉었다. 또 시목은 병실을 지켰던 실무관에게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축축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가영이 납치됐던 장소를 찾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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