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소심한 성격을 털어놨다.
16일 오전 8시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내 별명이 30분이었다. 낯가림이 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째 민우를 영어 유치원을 보냈는데 7살에서 마음의 문을 닫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빠 닮아서 낯가림이 심하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섭외됐었는데 1시간 동안 말을 안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는 “그때 아빠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만 생각했으면 아이에게 상처를 줬을 텐데, 끝날 때는 오로지 아들에게만 마음을 쏟더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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