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페루를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루를 세트 스코어 3-0(26-24 27-25 25-15)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전에 이은 3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19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은 14득점, 양효진(현대건설)은 12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세계랭킹 공동 10위인 한국은 29위 페루를 압도하며 한 수 위 전력을 뽐냈다.
한편 대표팀은 17일 오전 폴란드와 6번째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오는 21∼23일엔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폴란드와 3주 차 홈 경기를 갖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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