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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김희선, 이태임 모두 사랑한다"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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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김희선, 이태임 모두 사랑한다" 뻔뻔

입력
2017.07.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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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 바람을 끝내지 않겠다고 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정상훈이 바람을 끝내지 않겠다고 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정상훈이 김희선과도 이혼하지 않고 이태임과도 헤어지지 않겠다고 했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10회에서 박복자(김선아 분)는 안태동(김용건 분)에게 안재석(정상훈 분)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했다.

안재석은 박복자가 윤성희(이태임 분)에게 해를 가한 걸 알고 따지러 왔다. 안태동은 안재석에게 분노해 "안 끝내면 회사에서 쫓아낼 줄 알아"라고 했다.

안재석은 아버지에게 들켜도 뻔뻔하게 굴면서 우아진(김희선 분)과 윤성희 모두를 사랑한다 했다. 안재석은 "이혼도 안 하고 그 여자와도 안 헤어지고 회사 운영도 열심히 할 거다"며 당당하게 나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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