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로사리오/대구=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화 로사리오(28)가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비거리상까지 거둬들이며 최고의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로사리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 나섰다. 전날(14일) 예선전에서 10홈런을 때려냈던 로사리오는 이날도 초반부터 화끈한 홈런포를 선보였다. 8홈런을 때려낸 로사리오는 결승에서 4개의 아치를 그린 롯데 이대호(35)를 물리치고 홈런 레이스 1위에 올랐다.
가장 멀리 홈런을 때려낸 타자도 로사리오였다. 로사리오는 연달아 장외포를 터트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최다 비거리 140m를 기록하며 비거리상 1위에도 올랐다.
로사리오는 홈런 레이스 1위 상금 500만원과 부상 노트북, 트로피를 가져갔고, 비거리상 트로피와 부상 DSLR 카메라까지 품에 안았다.
홈런 레이스 준우승에 오른 이대호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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