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드림 올스타(SK, 롯데, 삼성,kt, 두산) 최정(SK)과 이대호(롯데)의 방망이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하게 터졌다.
최정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눔 올스타(NC, 넥센, LG ,KIA, 한화) 선발 투수 양현종(KIA)의 시속 131km짜리 초구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홈런 1위(30개)로 전반기를 보낸 최정의 존재감을 드러낸 한 방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1루수 이대호의 방망이도 매섭게 돌았다. 이대호는 양현종의 3구째 시속 135km짜리 직구를 통타했고, 타구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인정 받았다. 드림 올스타는 최정과 이대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초반부터 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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