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5)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패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아 고개를 떨궜다.
오승환은 2-2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섰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선두타자 아담 브레이저에게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내줬다. 이어 조시 해리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앤드류 맥커친을 고의 사구로 내보내 1사 1,2룰 만들었다. 하지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오승환은 조시 벨에게 직구를 통타 당해 좌월 끝내기 스리런을 허용했다. 올 시즌 8번째 피홈런.
⅓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5패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4.17로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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