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희영/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태극낭자들이 US여자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 6명이 10위 내에 자리했다.
양희영(28)과 이정은(21), 최혜진(18)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보다 한 타 줄어든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선두 펑산산(중국)과는 두 타 차다. 이정은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올랐고, 아마추어 최혜진은 이날 3타를 줄였다.
배선우(23)도 이날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5위를 기록했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23)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슈퍼 루키' 박성현(24)은 공동 21위를 기록했고, 김세영(24)은 공동 14위가 됐다. 박인비(29)은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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