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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칠리치, 윔블던 우승컵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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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칠리치, 윔블던 우승컵 놓고 격돌

입력
2017.07.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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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로저 페더러(5위, 스위스)와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160만 파운드) 남자단식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페더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4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5위, 체코)를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윔블던에서만 7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는 이번이 11번째 결승이다. 페더러가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12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우승이자, 윔블던 테니스 사상 최초로 남자 단식에서 8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또한 1981년생 페더러가 승리할 경우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윔블던 사상 최고령 남자단식 우승자가 된다. 현재 기록은 1975년 아서 애시(미국)의 31세 11개월이다. 페더러는 현재 35세 11개월이다.

페더러가 상대할 선수는 칠리치다. 칠리치는 준결승에서 샘 퀘리(28위, 미국)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을 따냈던 칠리치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에 나선다.

페더러와 칠리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라가 6승1패로 압도하고 있다. 남자단식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로저 페더러(5위, 스위스)와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160만 파운드) 남자단식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페더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4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5위, 체코)를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윔블던에서만 7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는 이번이 11번째 결승이다. 페더러가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12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우승이자, 윔블던 테니스 사상 최초로 남자 단식에서 8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또한 1981년생 페더러가 승리할 경우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윔블던 사상 최고령 남자단식 우승자가 된다. 현재 기록은 1975년 아서 애시(미국)의 31세 11개월이다. 페더러는 현재 35세 11개월이다.

페더러가 상대할 선수는 칠리치다. 칠리치는 준결승에서 샘 퀘리(28위, 미국)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을 따냈던 칠리치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에 나선다.

페더러와 칠리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라가 6승1패로 압도하고 있다. 남자단식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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