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영하가 시각과 후각의 중요성을 알렸다.
14일 저녁 9시 50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하는 “눈을 가리면 콜라와 사이다를 구분 못 한다”고 운을 뗐다.
김영하는 “암흑 카페에 들어가서 콜라를 먹어봤는데 평생 먹어본 콜라 맛과 전혀 달랐다. 후각은 살아 있는데 앞이 안 보이니까 너무 생생한 콜라 맛이 난 것이다”라며 “평소에 시각에 그만큼 의존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교익은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호기심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과 같은 원리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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