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커플' 추자현, 우효광이 결혼 계약서를 작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생활의 갑이 되기 위한 추자현, 우효광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다.
이들 신혼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다름 아닌 결혼 계약서였다. 추자현은 막 시작된 결혼 생활을 두고 "규칙을 정하자"라며 남편 우효광에게 결혼 계약서 작성을 제안했지만 우효광은 "이런 걸 왜 쓰냐"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결국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도 두 사람의 공방은 계속됐다. 추자현은 스스로를 갑, 남편 우효광을 을로 두고 100 대 0이라는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우효광은 이에 지지 않고 용돈처럼 사소한 내용부터 보험 같은 예민한 금전 문제까지 요구하며 불꽃 튀는 갑 쟁탈전을 벌였다.
특히 추자현은 우효광의 요구 사항을 보고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을 했겠냐"라며 우효광의 계약 조건에 결사 반대를 외쳤다고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시영 "현재 임신 14주차…9월 30일 결혼"(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