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진아는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 양일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메인디쉬’를 개최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1년 1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 ‘랜덤’에 수록된 7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여기에 기존의 히트곡들도 새로이 편곡해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진아는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자작곡 ‘냠냠냠’,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진아식당’ 시리즈의 1편 ‘애피타이저(appetizer)’를 발표해 특유의 감성과 팝과 재즈를 오가는 풍부한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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