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박병호(30)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에서 뛰는 빅병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타운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산하 리하이벨리와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로 조금 올랐다.
1회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벤 라이블리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0-1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에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1-4로 뒤진 8회초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로체스터는 1-6으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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