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341개 기관 경영평가 만족도 조사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환경 90.61점, 서비스과정 90.33점, 서비스결과 90.55점, 사회적만족 90.64, 전반적 만족도 90.31점 등 종합 90.46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가’등급)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말씀함’을 확대 설치하고 ‘고객서비스평가단’을 운영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만족 최우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선정 비결을 밝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인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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