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
안세하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중 안세하는 한때 뭇 여고생들을 설레게 한 ‘얼굴천재’였지만, 현재는 ‘역변의 아이콘’ 산부인과 전문의 정우성 역으로 분한다. 정우성이란 이름만큼이나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기에 그의 개성 있는 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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