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가 첫방송된 가운데 특히 몇몇 연습생들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첫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1회에서는 보컬, 댄스, 체력 등 다양한 기초평가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돌 서바이벌 재수생인 나띠와 이해인은 시작부터 선두를 달렸다. JYP 출신으로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식스틴'에 출연했던 나띠는 실력을 인정 받으면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프로듀스101' 출신 이해인은 실력 발휘는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실시간 투표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채영은 '아이돌학교' 방송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 인해 일진설 논란에 휩싸이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지만 프로그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첫방송에서 이채영은 성형 사실을 쿨하게 언급하거나 이나경을 향해 쯔위를 닮았다는 말을 해 눈길을 모았다.
솜혜인은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 방송 이후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실력 출중하고 끼와 재능이 많은 예쁜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저와 프로그램을 위해서 아쉽고 속상하지만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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