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전공 김형근씨
대학 학부생이 항암과 항산화용 조성물을 개발, 특허를 등록해 화제다.
13일 호서대에 따르면 김형근(생명공학전공 4)씨가 개발한 ‘선녀배(Dudleya brittonii) 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선녀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 또는 항산화용 조성물’을 지난달 말 특허를 등록했다.
대학 측은 “학부생의 연구결과가 특허로 등록된 사례는 흔치 않은 것으로 호서대 학부의 연구역량 강화 및 실용화 추진의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생명공학전공의 세포사멸 및 치료 연구실 소속으로 지난해 연구팀에 합류, 5종의 프로젝트를 독립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 가운데 한 개를 특허등록 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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