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회사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주사 바늘을 몸에 직접 찌르지 않고도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했다.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의 통증과 불안감을 줄여 편안한 주사를 도울 수 있는 주입 포트인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2012년에 미국 FDA와 CE의 승인을 받았다.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는 당뇨병 환자들 중 3분의 1 정도(33%)가 바늘에 대한 두려움, 불편함, 통증 때문에 인슐린 치료 시에도 불안감 등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주사를 제때 맞지 않아서 저혈당과 고혈당의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한 번의 부착으로 직접 피하에 주사 바늘을 찌를 필요 없이 3일 이내 총 75회 미만까지 주사할 수 있는 주입 포트이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부착하고 주입구 위에 주사를 하면,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약물이 주입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동전만 한 크기의 작은 원형으로 이 제품을 부착하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성인과 아동 모두 부착 가능하고, 펜니들과 주사기 모두 사용 할 수 있다.(길이 5-8mm, 두께 32-28G의 바늘을 사용 )
현재 홈페이지에서 무료샘플 체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1544-6332, www.i-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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