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프로파일러로 완벽 변신한다.
1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김현준 역으로 분해 촬영 중인 이준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지난 4월 말 ‘크리미널 마인드’ 첫 촬영을 마쳤다. 첫 촬영부터 총을 쏘고, 유리창을 깨는 액션 장면이었음에도 단번에 오케이를 얻어내며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준기가 연기할 김현준은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거쳐 형사로 복무하다 NCI 범죄행동분석팀 현장수색요원이 되는 캐릭터다. 멋 부리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팀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피해자를 위해 진심으로 분노할 줄 아는 심성을 가진 요원이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활약한 이준기가 이번엔 프로파일러로 변신했다. 수사물이라는 장르에서는 이준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관심 가져 주시는 만큼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캐릭터에 현장 에너지를 더해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 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오는 26일 밤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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