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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지혜 "혼전 임신? 마음은 급하지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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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지혜 "혼전 임신? 마음은 급하지만 아니다"

입력
2017.07.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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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예비신랑에 대해 말했다. bnt
이지혜가 예비신랑에 대해 말했다. bnt

가수 이지혜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13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일부 알려져 있는 회계사는 아닌 상대는 일반인이고 평범한 회사원이다"고 예비신랑에 대해 말했다.

이지혜는 "나는 남자를 볼 때 성품을 보는데 이 사람 정도면 평생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 생각이 들더라"라며 "외모는 많이 안 보는 편이고 얼굴보다는 마음이 훈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에 "마음은 급한데 속도위반은 아니다. 내가 방송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고 답했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9월 결혼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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