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진영이 영화 주연작을 제안 받았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한국일보닷컴에 "진영이 영화 '내 안의 그놈'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 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왕따 고등학생과 엘리트 조폭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조폭 마누라' 각본, '미쓰 와이프'를 연출한 강효진 감독의 작품이다.
극중 진영은 왕따 고등학생 역을 제안 받았다. 앞서 박성웅이 엘리트 조폭으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에 ‘몸이 바뀐다는 설정’을 가진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진영은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 호평받은 바 있다. 영화는 지난 2014년 ‘수상한 그녀’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후 3년 만이며 주연은 처음이다.
한편 '내 안의 그놈'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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