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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도경수 ‘7호실’ 오늘(13일) BIFAN 첫 선

입력
2017.07.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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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7호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명필름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7호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명필름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제작 명필름)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13일 상영된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예매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7호실’은 이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네온 사인으로 그려진 ‘7’과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신하균, 도경수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꼬여가는 상황에 놓인 억울하고 답답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신하균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숨겨진 ‘7호실’ 문을 닫아야만 하는 두식의 복잡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도경수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담담한 듯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도경수는 어떻게든 ‘7호실’ 문을 열어야만 하는 인물의 절박함과 굳은 의지를 섬세하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의문의 공간 ‘7호실’에 숨겨진 각자의 비밀과 점점 꼬여가는 상황 속 두 남자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는 문을 닫아야 사는 DVD방 사장과 문을 열어야 사는 알바생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7호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포스터가 그려진 야광엽서를 배포한다.

‘7호실’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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