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최강 배달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제작진은 남지현의 촬영 스틸을 13일 첫 공개했다.
남지현은 극중 미모의 요가강사 최연지로 분해 배달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연지는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요가로 다져진 몸매로 동네 배달부 사이에서 여신으로 추앙 받는 인물. 그는 이단아(채수빈 분)의 든든한 친구로, 배달부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에서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남지현은 오프숄더 티셔츠에 흰 스키니를 매치한 의상, 화사한 눈웃음과 미소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남지현이 열연할 최연지는 섹시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털털한 반전 매력을 지녔다는 전언이다.
남지현은 ‘최강 배달꾼’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발돋움한다. 포미닛 남지현이 아닌 배우 남지현으로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배달꾼’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내달 4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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