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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나라 "첫 드라마 두려움 있었지만 응원 덕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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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나라 "첫 드라마 두려움 있었지만 응원 덕에 행복"

입력
2017.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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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수상한 파트너'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라 SNS
나라가 '수상한 파트너'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라 SNS

헬로비너스 나라가 첫 드라마를 끝내는 소감을 밝혔다.

나라는 13일 종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검사 차유정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검사복 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을 남겼다.

나라는 "처음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신 덕분에 점점 차유정 역할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차유정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발전된 연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아직 마지막 회가 남아 있으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라는 데뷔 이후 처음 드라마에 도전했다. 검사 역을 맡아 액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차가운 표정 등을 소화했다. 아이돌 헬로비너스 활동 때와는 다른 매력과는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 차유정과 지은혁(최태준 분) 등의 향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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