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현미경 검증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으로는, 과거 거주했던 아파트의 편법 증여 의혹, 어머니의 이름을 빌려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 아들이 연세대 인문계열에서 법학대학으로 전과할 당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등이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미)대부분 해소됐다”라며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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