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습니다"라고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1년 9개월 동안 곰신 신고 기다리다가 또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제가 정말정말 사랑하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은 이제 즐기기만 하십시오!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 세계 엘프들!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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