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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소연 묘한 분위기 "갈등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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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소연 묘한 분위기 "갈등의 시작"

입력
2017.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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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이소연이 묘한 관계임을 짐작케 했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신성록, 이소연이 묘한 관계임을 짐작케 했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신성록과 이소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록, 이소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훤칠한 외모의 은행원 강호림(신성록 분)은 아내 이지영A(강예원 분)에게는 철부지 연하 남편이지만 이지영B(이소연 분)와 있을 때는 확연히 다른 젠틀한 표정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지영B 역시 차가운 성격과는 상반되는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로맨틱한 사랑의 상징인 와인과 꽃까지 갖추고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신성록과 이소연이 연기 할 호림과 지영B의 관계는 드라마 속 갈등의 시작이기도 하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게 되는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19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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