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데뷔 콘서트 예매 전쟁이 뜨겁다.
오는 8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워너원의 꿈의 데뷔 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의 팬클럽 대상 선예매 티켓이 지난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워너원 열풍’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선예매 티켓은 워너원 공식 팬클럽 회원에 한해 1인 1매로 제한됐음에도,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다.
그 뿐만 아니라 13일 저녁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돼 누구나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팬클럽 선예매로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도 일반 예매로 추가 1매를 구입할 수 있어 ‘2차 예매 대전’이 예상된다.
워너원은 이번 ‘프리미어 쇼콘’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이 증폭된 데뷔 앨범의 신곡들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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