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다가오는 가을, 국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일보닷컴 취재 결과 동방신기는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국내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5년 6월 콘서트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다.
동방신기 두 멤버는 군복무로 인해 지난 2년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2015년 6월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를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유노윤호가 그해 7월, 최강창민이 11월 입대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전역한 후 드라마 '멜로홀릭'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중이며 최강창민은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두 멤버를 함께 볼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최근 유노윤호가 SM타운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이면서 동방신기 합체에 대한 기대감이 절정에 다다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두 멤버가 함께 서는 무대가 결정된 만큼 규모는 물론 사뭇 다른 구성과 콘셉트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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