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엑소 수호, 찬열은 12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제주도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한 끼 먹기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엑소의 초능력 콘셉트를 언급했다. 궁금해하는 이경규에게 엑소 수호는 "저희가 엑소(EXO) 플래닛에서 왔다. 초능력을 하나씩 갖고 있다"고 말했다.
찬열은 불의 능력, 수호는 물의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가 "불은 어떻게 만들어내는 거냐" 보여줄 것을 요구하자 수호는 "지구에 와가지고 초능력을 사실 좀 잃었다. (초능력은)뮤직비디오에만 나온다"고 대처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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