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이 안재현에 대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은 연기자"라고 소개했다.
안재현은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SNT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차민준 역을 맡았다. 차민준은 요리 솜씨와 외모, 다정다감한 성격 덕분에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백수찬 감독은 안재현에 대해 주저함 없이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연기자"라고 표현하며 "민준을 통해 재현씨가 지닌 부드러운 미소, 친절함과 상냥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마탄 왕자같은 캐릭터다. 재현씨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도 많아서 본인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땀을 아끼지 않더라"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다시 만난 세계'에는 안재현 외에도 여진구, 이연희, 정채연, 김진우, 이시언, 박진주,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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