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우./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민우(27)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민우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30분 매튜의 패스를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며 "수원은 이 골을 앞세워 1-0 신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K리그 매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뽑힌다.
김민우는 득점(1골), 패스성공률(75%)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K리그 지수 총점 270점을 기록했다.
한편 19라운드 베스트11으로는 공격수 양동현(포항), 송승민(광주), 미드필더 김민우, 유고비치(전남), 이근호(강원), 로페즈(전북), 매튜(수원), 김오규(강원), 김민재, 최철순(이상 전북),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꼽혔다. 베스트 팀은 전북, 베스트 매치는 광구-서울전이 뽑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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