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찬열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꺼냈다.
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여름특집 2탄으로 광주에 이어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일도동은 일반적인 가정집의 형태와 돌하르방, 야자수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이 공존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밥동무가 되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제주도 편 녹화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던 규동형제와 수호, 찬열은 시민들과 소통하던 중 참을 수 없는 유머 감각을 뽐냈다. 섬에 사는 기분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수호는 “제가 여의도에 살 때 그랬다”라며 기다렸다는 듯 본인 만의 유머를 펼쳤다.
이를 듣고 있던 찬열 역시 반전의 예능감을 담은 말을 꺼내 규동형제는 잠시 정적 후 실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찬열에게 “예능하자”고 제안하며 신선한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밤 10시50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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