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 사진=평창조직위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2일 코카콜라와 KT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속가능성 1호 파트너로 공식 선정 발표했다.
지속가능성 파트너는 평창대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활동을 펼친 대회 후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대회 관련성을 비롯해 전략 부합성, 지속가능성 가치, 혁신성과 독창성 등에 걸쳐 공헌을 한 기관에 부여되는 지위이다.
코카콜라와 KT는 대회 주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각각 수자원 통합 관리사업과 IT 기술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 점을 인정받아 첫 번째 지속가능성 파트너가 됐다.
코카콜라와 KT는 앞으로 지속가능성 사업성과에 대해 홍보할 경우 평창 지속가능성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톱 파트너이자 올림픽 제1 파트너인 코카콜라는 음료 사업 분야와 연계해 대회지역에 수자원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수량 확보와 건조화 방지를 위한 물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관목과 수변식재를 통해 야생조류와 동물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KT 네트워크 스키점프센터 점검/ 사진=평창조직위
국내 통신 분야 파트너인 KT는 대회 개최 핵심지역인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 바람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주민 생활개선과 경제활성화에 필요한 IT 서비스 지원을 추진해 대회 후 소득 제고와 도서ㆍ산간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위원회 위원장인 여형구 평창 조직위 사무총장은 "후원사들의 사회공헌 노력은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평창대회의 품격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사들이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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