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인력ㆍ일반분야…최대 1억 지원
창원대(총장 최해범)는 12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예비)창업자 2차 모집’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마감한 ‘창업아이템 사업화 (예비)창업자 1차 모집’에 선정된 14명을 포함해 올해 총 21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아이템 사업화’의 모집분야는 기술(전문기술인력)과 BM(일반분야)이다. 기술분야 중 전문기술인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예비)창업자는 아이템개발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등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예비)창업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2014년 7월 3일 이후 창업)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원대는 발굴된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창업준비 공간,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개발 등 지역기반 창업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훈 창원대 창업지원단장은 “1차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이 지역 내 글로벌 스타기업이 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경남도 창업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서 창업 및 투자, 글로벌 진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며,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창원대를 선택한 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창원대 창업지원단(055)213∼2782.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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