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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 신세경-남주혁, 이제 주종관계 아닌 서로의 보호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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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 신세경-남주혁, 이제 주종관계 아닌 서로의 보호자(종합)

입력
2017.07.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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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하백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 tvN '하백의 신부' 캡처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 tvN '하백의 신부' 캡처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이 조금씩 서로를 이해했다. 하지만 여전히 티격태격하고 있다. 

11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소아(신세경 분)는 하백(남주혁 분)의 신력 덕분에 살아났다.

소아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다시 깨어났다. 그는 하백의 신력으로 고층 빌딩에서 떨어진 자신을 살렸다는 것을 알았지만 인정하지 못했다. 소아는 "아냐 이건 꿈이야. 죄책감 때문에 그런 걸거야"라며 중얼거렸으나 점차 하백이 신이라는 것을 각성했다. 

결국 소아는 하백과 남수리(박규선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예상치 못한 동거가 시작됐고 소아와 하백은 사사건건 부딪쳤다. 소아는 "한 번만 더 나한테 맘대로 입맞추면 신고한다"고 선언했고, 하백은 "그건 내 권리다"라고 받아쳤다.

소아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하백을 보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그를 위해 옷을 사줬다. 

하백은 무라(크리스탈 분)가 앞으로의 일을 해결해줄 거라 믿었다. 소아는 그런 하백을 의아하게 여겼고, 하백은 "너는 왜 무조건 신뢰하는 사람이 없냐"고 되려 의아해했다. 이어 하백은 "왜 물에 뛰어들어 죽으려 했냐. 너를 배신한 그 사람 때문에?"라며 소아의 아픈 곳을 건드렸다. 

하백은 무라와 만났다. 무라는 "신력을 잃었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 그는 "신력을 잃은 신을 어떻게 왕으로 삼냐"며 질책했다. 하백은 "내가 뭘 하면 날 인정하겠냐"고 다가갔고, 무라는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지워달라는 것과 팬사인회 보디가드를 요청했다. 소아는 그런 무라의 이야기를 듣고 "삐진 여중딩 같다"고 비아냥 댔다.

후예(임주환 분)는 하백과 소아가 있는 자리에 등장했다. 그는 소아가 가진 땅을 팔라고 제안했고 7배가 넘는 가격을 제안해 소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하백은 늦게 귀가하는 소아를 집 앞에서 기다려줬다. 소아는 "다음부터는 저 입구 앞에서 기다려달라.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한 턱 쏘겠다"며 양념치킨을 내밀었다. 또한 하백은 소아 앞에서 배운 한글을 자랑하기도 하며 친밀한 모습을 과시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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